강원도 철원여행,군청방문,가볼만한 곳,몇군데 체험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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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여행,군청방문,가볼만한 곳,몇군데 체험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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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지역,강원도 철원여행,군청방문,가볼만한 곳,몇군데 체험후기


http://www.ubestar.com/kor/gangwon/cheorwon/cwg-tour1.html

 

철원군 사이버투어

 

www.ubestar.com

안녕하세요? 태박사입니다. 지난 토요일은 모임에서 단체로 강원도 철원 야유회를 갔다왔는데요. 모임의 감사님 주관하에 철원군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모임에서 단체로 30명 조금 넘는 인원이 관광버스 대절해서 철원군청에 방문했는데요. 그날 서울에서 약1시간30분정도 시간이 걸리는거같습니다. 오전11시 좀 안돼 철원군청에 도착..

철원군은 주둔하고 있는 군인들 빼고,거주하는 인구가 약4만5천명 정도 된다고 합니다. 철원군도 신청사 지은지 오래안돼 보이는 현대식 건물이더라구요. 생각보다 규모가 작지 않네요.

철원군수님이 회원들을 자리로 안내해 주십니다. 이어서 철원군 관계자의 철원군 홍보와 투자 설명회가 이어집니다. 요즘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해서 관심이 많습니다.

 

아기자기 이쁘게 청사내를 꾸몄네요.철원군에서 자랑하는 천연기념물인 두루미.....

 

너무 서론이 길었습니다. 강원도 철원은 여름철에는 한탄강 래프팅,겨울철에는 한탄강 얼음트래킹과 DMZ국제마라톤대회로 유명한 지역인데요. 여행 갈만한 곳 몇군데를 정리해보겠습니다.

 

 

●철원 당일여행 가볼만한 곳●

 

 

1. 고석정 꽃길&코스모스 십리길(데이트코스 추천)

2.철원평화전망대

3.노동당사

4.월정리역(폐역)

5.제2땅굴

 

 

이 외에도 명소들이 많으나,제가 체험했던 곳을 우선 정리해봤습니다. 여행가실분들은 참고하시구요.

철원군청을 나와서 버스로 약20분정도 이동한거 같은데요. 국민관광지 고석정 인근에 코스모스십리길,이른바 둘레길이 있습니다. 인공적으로 만든 공원이라기보다,그냥 자연그대로 꾸며놓은 곳인데요.고즈늑하면서,시골 풍취를 느낄수 있는곳이라서 좋네요.게다가 공예로 만든 목각인형들도 이쁘구요.

 

데이트코스나 가족여행 코스로도 괜찮은거 같습니다. 구석구석 이쁜곳이 은근히 많네요. 특히나 놀러 온 초등생이상 꼬마들이 목각인형 보고 아주 좋아하네요.ㅎㅎ

 

이곳의 명물인 트랙터가 운행하는 깡통열차입니다.ㅎ 단체로 왔기에 타보지는 못하고 구경만 합니다. 깡통열차 동선과 우리 트래킹하는 동선과 겹치는 구간이 있는데,멀찍히 지나가면 맞은편에서 손 흔들어주고...재미있더라구요..ㅋ 진해 군항제할때 벚꽃기차 지나가면 사람들이 손 흔들어주는거랑 비슷한거....

 고석정 꽃밭길과 코스모스 십리길은 봄과 가을에 개장한다고 하는데요. 개장시간 한번 확인하고 가보세요.

[고석정 코스모스십리길 주변 전경]

 

 

 

[고석정 코스모스십리길]

 

 

기다리고 기다렸던 점심시간,오전부터 바삐 움직였더니,배가 고픕니다. 여행와서 가장 중요한게 먹거리인데, 이곳 민물매운탕집이 좋아고 해서 왔는데, 진짜 냄새도 안나고,궁물이 진하면서 시원한게 좋네요..ㅎㅎ

고석정 근처에 있는 식당입니다. 다음에 철원가면 꼭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이네요.

 

 

점심 먹고 버스로 이동한곳은 안보관광지로 유명한 제2땅굴인데, 초중고 자녀가 있는 학부모들이 역사교육으로 많이 오는거 같습니다.

물론 일반인들도 많구요. 땅굴 탐방코스는 약500M인데,천정이 낮은 구간도 있어 꼭 헬멧을 쓰고 입장해야 합니다. 바깥은 더워도 이곳은 시원하다못해 약간 춥더라구요. 탐방시간은 약20분정도 걸렸던거같네요.

 

제2땅굴 나오면서 위령탑이 보이는데,1975년 3월 제2땅굴을 우리군이 발견했는데,당시 크레모아와 자동기관총이 눈에 안보이는곳에 매설되어,땅굴을 찾는 군인 자그마치 8명이 그 자리에서 함정에 걸려 죽었다고 합니다.ㅠ 묵념하고 버스로 이동합니다.

 

남북 화해모드가 조성되었다 하더라도 아직 통일은 된게 아니기 때문에,아이들 안보교육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철원평화전망대]

 

저 멀리 보이는곳이 북한입니다.

광활하고,비옥한 철원 평야지대인데,

비무장지대로 수풀만 수십년째 자라서,

버리진거 같아 안타깝습니다.ㅠ

 

철원평화전망대는 철의삼각지 전망대의 나무가 울창해서 전망대기능이 사라져서 2007년에 준공되었고,중부전선의 비무장지대와 북한지역을 쌍안경을 통해 볼수 있는곳입니다.

철원평화전망대로 갈려면 걸어가거나,모노레일을 타고 가야하는데,우리는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갔습니다. 약10분정도 타고 올라간거 같습니다. 

전망대를 관람하고 나서 내려갈때는 걸어갔습니다. 북한지역이 한눈에 들어오는데, 백마고지와 김일성공원,낙타봉등 6.25때 많은 군인들이 전투하면서 고지를 빼앗고,뺏기고,그만큼 이곳이 전략요충지면서,곡창지대라서 양보할수 없는 곳이겠지요. 남북분단이 종결되고, 통일이 되어 언제쯤 저 곳을 갈수 있을까요??

 

[월정리역]

 

철마는 다리고 싶다의 월정리역입니다. 해방전까지는 철원이 인구가 10만명이 넘게 사는 도시였다고 합니다.일제시대때 서울에서 원산까지 가는 경원선이 운행되었다고 하는데,지금은 분단되고 월정리역이 폐역이 되었지요. 오래전 망가진 기차의 잔해들인데,세월의 흔적을 볼수가 있네요..

 

 

해방되고나서 1946년초 북한 조선노동당에서 지은 러시아식 무철근 콘크리트 공법으로 지은 건물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건물 골조만 남아있는 상태이며,약한 부분은 기둥으로 떠받치고 있는 역사의 산실이지요.

6.25전쟁 나기전에 반공주의자들을 잡아와서 고문하고 학살을 했던 곳이라고 하네요.

예전에 서태지와 아이들 뮤직비디오와 열린음악회 촬영장소이기도 합니다.철원군에서 관리합니다.

 

임꺽정동상[포토라인]

철원여행의 마지막 하이라이트인 고석정에 왔는데, 어떤분들은 한국의 그랜드캐년이라고 하네요. 화강암으로 이뤄진곳이라 절경이 멋지다고 해서요.철원 고석정은 1977년도에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한탄강변위에 있는 정자인데,고석바위라고도 부른다고 하네요.

 

한탄강변에 내려가서 사진도 찍고,경치가 좋아서 하루밤 텐트치고 자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으나,단체여행으로 왔으니,아쉬움을 감추고,후일을 기약하고 서울로 출발했습니다.ㅎ

 

이 글이 철원여행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의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이만 마무리합니다. 공감,구독하시면 글쓴이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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