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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개천용 15회 재방송(1.8일),정우성 15일 출연
날아라 개천용 15회 재방송
안녕하세요? 가끔씩 보는 sbs방송이 있는데요. 매주 금,토요일 저녁10시에 하는 법조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입니다.어제 못보신 분들을 위해 개천용 재방송 포스팅 해봅니다.아래를 참고하세요.^^
날아라 개천용은 고졸출신의 변호사 박태용(권상우)이 사회적 약자인 우리 사회의 아웃사이더를 대변해서 치열하게 특권층을 상대로 다툼을 벌이면서 보이는중에 사회 부조리의 깊은 단면의 보여주는 드라마입니다.
혹시 날아라 개천용을 처음 보시는분들을 위해서 간략하게 등장인물 소개를 하겠습니다.
날아라 개천용 등장인물
인물관계도를 보면 우리나라의 특권층과 이들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대략 엿볼수가 있습니다.드라마로 보지만,씁쓸하긴 합니다..
박태용역(권상우) : 고졸출신 변호사(국선재벌)이나 불의를 참지 못하는 성격."정의가 돈이 되는 세상을 만들어 봅시다"명언으로 박삼수와 원팀이 되어 사법권력을 향해 돌진한다.
박삼수역(배성우) : 생계형 기자출신으로 글은 수려하고 세련되고,특종을 찾는 능력은 탁월하나 입은 거칠다. 박삼수역으로 배성재가 열연했으나,작년11월경 음주사건으로 올1월15일부터 정우성이 대역을 맡아서 출연예정이다.
이유경역(김주현) : 박삼수의 언론사 후배 역활로 금수저 출신이지만,마음이 따뜻한 기자로 삼수를 멘토로 생각하며,열심히 역활을 수행해낸다.
황민경역(안시하) : 엘리트 검사 출신으로 터프한 성격이지만,일은 빈틈없이 처리하는 실력파 검사지만,원칙대로 수사하다 검찰에서 밀려나고 박태용과 한팀이 되어 일을 하게된다.
장윤석역(정웅인) : 흑수저출신이지만 공부를 잘해 엘리트검사로 미래 권력욕이 상당한 기회주의자면서 계략에 능한 처세술의 달인으로 열연,장인은 강철우 서울시장.
그외 역활분은 아쉽지만 시간관계상 생략하겠습니다.
살인자 누명을 쓰고 억울하게 감옥에서 10년을 썩은 김두식은 오성시 트럭 살인사건 재심을 대형로펌 김병대변호사 선임을 철회하고 다시 박태용에게 재판을 함께 하겠다고 사건을 맡기는 것을 시작으로15회방송이 진행됩니다.
김두식과의 재심 재판을 다시 하게 된 박태용과 박삼수가 기쁨에 겨워서 주변 인물들에게 사진을 보내주고 함께 기쁘하는데,황민경도 기쁘하면서 여운을 남겨준다.
한편 재심재판의 법원장은 담당 판사를 불러서 재판을 잘 진행하라고? 지시하고.....
재판장에 걸어 들어오는 김두심을 전직형사인 한상만이 반갑게 맞아주고,검사출신의 황민경 변호사도 반겨줍니다..
마침 기존에 김두식의 담당 변호사였던 대형로펌의 김병대고문은 선임계가 철회된지도 모르고,재판정에서 어리둥절하면서,모든 사건을 지휘,지시하는 전 검찰총장인 김영춘에게 전화를 걸어서 사실을 알려줍니다.
재판에 참석한 김두식은 김병대에게 변호사 선임을 취소한다고 강하게 얘기합니다. 담당판사는 재판기일을 차후로 연기합니다.
재심재판 계획에 심각한 차일이 생기자 김영춘은 서울시장과 로펌고문,대법원장,검사를 모아서 긴급회의를 진행하고,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만들라고 지시하면서 화를 냅니다.
이유경은 트럭살인사건의 진범인 모범 복지공무원으로 신분을 세탁한 이재성을 찾아가서 진실에 대해서 밝혀달라고 호소하고, 박삼수는 장현수에게 술을 사준다고 불러내서 이야기를 하는데....
오성시 살인사건을 주도적으로 조작한 경찰인 안영권(현 오성시 경찰서장)은 당시 사건에 가담한 배승근에게 이유경이 이재성과 만나고 있다는 내용을 전화로 알려주고,안영권은 지옥문이 열리면 다 죽는다고..
박태용은 오성시 사건의 담당 판사가 매일 아침 오성시 공설운동장에서 운동을 한다는 사실을 알고 찾아가서 만나는데,담당판사는 변호사가 이렇게 찾아오면 어떻게 하냐고 묻자..박태용은 사건이 원칙이 아닌 특정판사에게 배당이 되었으니,힘없는 사람들에게도 원칙데로 공정하게 재판을 해달라고 간절히 얘기를 합니다.
박삼수가 선배기자에게 재심재판에 대한 기사를 퍼트려달라고 부탁했지만,검언관계에 의해 기사내용만 장윤석검사에게 노출되고 기사내용은 결국 수면아래로 뭍히게 냅니다.
조기수대법원장도 기사 내용을 팩스로 받아보게되는데...
공천관계로 김영춘이 강철우와 장윤석을 불러서 애기를 나누는데,박태용 공천에 대한 결심을 알리자 장윤석은 사건을 해결할 계책을 얘기하자 김영춘은 공천에 대한 진행은 급하지 않으니 차차 생각하자고 기회를 줍니다.
재산신고분에 대해 김영춘은 강철우에게 묻자 사립학교는 노다지 사업이라고 하면서,거침없이 불법,탈세에 대해 자랑하듯이 하자 김영춘은 단호하게 학교를 매각하라고 합니다.
학교재단을 매각하라는 얘기를 들은 강철우는 사위인 장윤석에게 억울하다고 하고,장윤석은 앞으로 김영춘에게 근거를 남길 자료를 주지 말라고 하면서 재산신고분에 대한 자료를 찾아오겠다고 장인에게 환심을 삽니다.
재판장에 증인으로 나온 안영권은 아무런 죄책감없이 거짓말로 진술을 하게 되고,김두식은 오열하게 됩니다.
전직 형사인 한상만이 증인으로 나오면서 신문이 이어집니다. 당시 증거품인 칼을 어떻게 찾게되었는지...
판사가 증거품을 입수하게 된 경위에 대해 한상만이 답변을 못하자..죽은 후배 경찰의 아내가 얘기를 해도 된다고 하자..그때서야 울면서 설명을 하게 됩니다.
위기의식을 느낀 경찰은 탈출구를 만들기위해 사건을 조작할려고 진범인 이재성과 횡령죄로 협상을 하면서 물타기를 할려고 합니다.서로 윈윈이 아니냐고 하면서...
거대권력에 의해 사건이 언론에 묻히게 되자 급히 박삼수는 후배 기자를 찾아가서 사이트를 열어서 사람들에게 알려달라고 부탁을 하게 되고,언론에 노출하기 시작합니다.
횡령죄로 국면이 바뀌는걸 알아챈 박태용은 이재성이가 도와주던 어르쉰들에게 찾아가서 횡령에 대한 부분을 알기위해서 직접 진술들으러 만나게 됩니다.
이재성이 증인으로 재판에 나온날 박태용이가 진솔하게 그동안 행적에 대해서 얘기를 하면서 감성적으로 다가가자 이재성은 결국 울음을 감추지 못하자 검사가 감성적으로 호소한다고 판사에게 신문을 그만 두라는 주문을 하게되고,그때 이재성에게 살인자가 누구냐고 묻자...오랫동안 망설이다가 손가락으로 김두식을 가르키면서 엔딩이 됩니다.
참고로 1월15일부터 음주사건으로 박삼수역(배성우)은 교체되어 정우성이 출연하게 된다고 합니다.
쉽게 재미나게 글을 쓸려고 했으나,기억에 의존하다 보니,매끄럽지 못하네요..오늘 저녁10시 날아라 개천용 16회가 시작되니,본방 사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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