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 산책코스 추천,점심식사 후 우면산 서초약수터
안녕하세요? 태박사입니다.
점심먹고 나서,시간날때는 가끔식 사무실에서 가까운 우면산에 있는 서초약수터인근으로 산책하러 가는데요. 여름 휴가철과 맞물려 도시가 한적해진거 같습니다.
[서초약수터]
식사하고 나서,바로 사무실로 가는것보다 없는 시간도 만들어 산책을 하는게 성인병 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우면산은 흙이 많은 전형적이 육산입니다. 해발고도가 낮은 동네 야산이라서,남녀노소 트래킹하거나 산책하기에는 더할나위 없는 꼬마산이지요.
우면산 근처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코스는 서초약수터부터 우면삼거리까지나 예술의 전당 뒷쪽 둘레길정도입니다.
도시공원이기때문에 흙먼지털기기도 설치되어 있고, 지형상 나무와 수풀이 많이 우거진 우면산이기때문에 특히 여름철은 고온다습해서 조금만 운동해도 땀이 쉽게 나기 쉬운데요.
꼭 우면산이 아니더라도,여름철 근교산을 오르다보면,땀 냄새를 맡고 모기가 달려들잖아요. 여간 신경이 쓰이는게 아닌데요. 모기,해충 기피제,이거 빅 아이템이네요.ㅎ
냄새는 그닥 향기롭지 않지만,다음에 우면산 올라갈때 테스트 할겸 한번 뿌려봐야 겠네요. 모기가 따라오는지 안오는지.ㅋ
[해충 기피 분사기]
오랜만에 우면산 서초약수터를 갔더니,전에 있던 화장실이 없어지고,등산로 바로 옆에 화장실이 새로 생겼네요. 예전에는 등산로 아래에 있어,처음 오는 분들이 찾기가 어려운곳에 있었어요..
서초 약수터 바로 앞에는 운동기구들이 있고,그 아래쪽에는 생태공원이 있긴 했는데,예전과 다르게 관리가 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예전에는 여름철에 저곳이 잡초가 무성했거든요.
서초약수터는 휴일날 가보면,지역 주민들이 각종 페트병이나 양동이를 가지고 와서 물을 받아가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식당에서도 물을 받아서 가더라구요. 물 맛은 그냥 식수인데,건강에 좋다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우면산 서초약수터 산책길 잠깐 둘러보고 가실께요.^^
약수터 바로 아래로 가는길은 생태공원 가는길인데, 작은 연못과 공터가 있습니다. 예전에도 이 길이 있긴했는데,마찬가지로 처음 오는 사람들은 잘 몰랐던곳,지금은 남부순환로 대로변에서 바로 서초 약수터로 갈수 있는 길입니다.
서초 약수터 바로 옆에는 쉬기 좋은 나무 원두막이 있고, 이정판도 설치가 되어 있구요.
여름철 나무가 많은곳인 우면산,청계산등은 인체에 유익한 피톤치드라는 물질이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8월달이 산림이 가장 무성할때니,피톤치드 쐬기에는 좋겠지요. 오후시간대가 가장 많이 나온데고 해요.
서초약수터 아래에 있는 작은 생태공원..최근에 잡초제거작업을 했던거 같네요. 풀 벤지 얼마 안된 모습....야생화가 활짝 피어서 사진을 몇장 찍어봤는데,조금 아쉽네요.
시골에서 볼수 있는 아기자기한 연못입니다. 연꽃도 보이고...
서초 약수터 입구 맞은편에는 중외제약빌딩이 위용을 과시합니다. 연면적이 많아서 근무하는 임직원들도 많을텐데요. 날씨가 덥고,다들 바빠서 그런지 산책하는 직원들은 보이지 않더라구요.
산책을 끝나고 사무실로 복귀하는 길...약수터 앞인데, 남부순환로는 여전히 차들이 많이 다닙니다. 약20분정도 산어귀를 걸어다녀서 그런지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 납니다..
식사 끝나면 습관적으로 산책을 해야할꺼 같습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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