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서울근교등산,지하철5호선 종점,마천역 가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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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운동

남한산성,서울근교등산,지하철5호선 종점,마천역 가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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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서울근교등산,지하철5호선 종점,마천역 가는 방법




안녕하세요? 태박사입니다. 지난 휴일에는 오랜만에 서울 송파와 경기도에 걸쳐있는 서울근교등산 남한산성을 갔습니다.



남한산성 등산은 지하철8호선 남한산성입구역이나 산성역에서 버스타고 남한산성을 많이 갔었는데요.지도를 유심히 보니까,마천역에서 올라가는 길이 있더군요.항상 가봤던 등산코스보다 안가본 코스로 가보는것도 나름 흥미롭지 않습니까?..ㅎ



서울근교등산은 교통편이 좋아서 웬만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이동할수가 있습니다.물론 등산코스에 따라서 자차를 이용할수도 있겠네요. 

  



먼저 남한산성에 대해 소개드리면,영화로 유명한 남한산성이 있는데요.조선시대때 북한산성과 더불어 수도인 한양을 방어하기위해 쌓은 산성으로 잘 알려져있는데,최근의 조사결과 8세기 중반에 조성된 통일 신라시대의 옛 성터로 추정이 된다고 합니다.





서울에서 남한산성으로 가는 방법에 대해 간략히 설명드리겠습니다.지하철8호선 종점인 마천역까지 이동해야합니다. 



원래 마천은 서울의 끝자락으로 과거 군사시설인 특전사부대가 있어 개발이 더디다가,최근에 LH 재개발이 한창 진행되어,옛날하고는 분위기가 많이 달라 보였습니다.





마천역에서 도보로 약20분정도 이동하면 남한산성 등산코스 초입에 도착할것 같은데,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거 같습니다.얼핏 지도상으로 보면 등산 초입부는 좁은 골목길에 낡은 상가가 많이 있어 너즈분하게 보였습니다.시장골목에서 한참 올라간거 같습니다.











시장을 통과해서 한 십여분 걸어가면 푸른산장 간판이 보이고,여기서부터 서울근교등산,남한산성 마천역에서 시작하는 등산코스 들머리(산행 시작점)이라고 보면 될듯합니다.







마천역 등산코스는 처음이라 이정표를 보고 이동을 했는데요,돌 계단길이 없는 우익문(서문)으로 향했어요.









경사도가 별로 없는 밋밋한 평탄지를 걷는 느낌이라 힘들지는 않았지요.초행길이라서 신경은 쓰였습니다.








십여분을 올라가니까 약수터가 보이더군요.명칭이 쌍동약수터라고,ㅎ 



저기 돌 다리를 건너가면 바로 보입니다.물맛은 보통입니다.^^





약수물을 마시고,여유있게 가다보면,다리 앞에 산할아버지 동상이 보입니다. 다리를 지나올라가면 서문으로 가는 두 갈래길이 보이는데,계단길이 아닌 왼쪽길로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무슨 암자가 있는데,사진은 못찍었네요..사람이 별로 안가는 코스긴 한데,일단 조용해서 그길로 계속 올라가보기로 했습니다.이런 외진길은 조용해서 좋긴한데,남자는 괜찮지만,여성분들은 조심해야겠어요. 이 길은 잘아는 사람들만 가는거 같아요.외진 등산길에서 사람을 두명밖에 못봤어요..







흙길이고,습기를 머금은 길이라서 경사지에서는 은근히 숨이 찹니다.





암자에서 올라가기를 대략3~40분정도 되었는지 모르겠는데,어느새 9부능선길에 진입했습니다.바로 앞에 나무계단이 보이고,조금만 더 가면 남한산성 서문입니다.ㅎ











이날 날씨가 흐려서 전망은 없습니다.안개가 자욱히 껴서 뭔가 몽환적인 느낌인데,나쁘지는 않았습니다.





[남한산성 도립공원]


남한산성 성벽입니다.영화속에 한장면 같지 않나요?...ㅎ












남한산성에서는 서울의 청계산,관악산,대모산,남산,북악산,북한산,아차산,도봉산,잠실의 제2롯데월드까지 한눈에 보인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날은 날씨가 흐려서 전망은 포기했습니다.









남한산성 서문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남한산성 서문입니다.산성에서 가장 작은 성문이라고 합니다.흔히 남한산성은 패배의 역사로 잘 알려져있지만,안내판을 보면,승리의 역사도 있는곳입니다.일제시대때 독립운동을 했던곳이도 합니다.






























서문 지붕입니다. 앞쪽으로 이동하면 수어장대가 나옵니다.








수어장대로 가는 길에도 하얀 꽃들이 만발해있습니다. 남한산성 수어장대는 일종의 군대 지휘소같은곳입니다.이곳에서 명령을 하달하고 작전을 짜는 곳입니다.









오랜만에 수어장대를 구경할려고했더니,마침 공사중이라고 하네요..;;;







수어장대 주변의 공터입니다.풀들이 습기를 잔뜩 머금은 상태입니다.






서문에서 수어장대까지 발걸음을 옮겼다가 시간관계상 하산을 결정합니다.










올라왔던 길로 원점 회귀하기로 했습니다.초행길이니,아는길로 내려가야겠지요...






지하철5호선 남한산성 마천역에서 가는 등산코스였습니다. 보통 남한산성 남문부터 북문까지 한바퀴 트래킹하고 하산완료까지 고려하면 대략 휴식시간 포함해서 약4시간정도 소요되었습니다.


굿



이날은 오후 늦은시간에 초행길로 시작해서,간단히 서문과 수어장대까지 이동하고,하산하는데 약2시간조금 넘게 시간이 걸렸네요.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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