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수가 49만 명이 넘었는데, 최근 국내에 변이 바이러스의 일종인 스텔스 오미크론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방역당국도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도대체 스텔스 오미크론 BA2 정체가 뭘까요? 스텔스 오미크론 증상 순서도 함께 정리해봅니다.
스텔스 오미크론 (BA2) 뜻
2022년 1월 말 아프리카 대륙인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유럽인 영국에서 먼저 발견되었고, 그 후 전 세계 30개국으로 전파되었으며, 이미 유럽과 아시아 일부 국가에서는 우세종이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2월부터 조금씩 검출이 되면서, 최근에는 가파르게 검출률이 증가되고 있다고 합니다.
오미크론 용어 앞 "스텔스"는 군사 용어 중 스텔스 전투기라고 있는데, 영문자 "stealth"를 그대로 따왔다고 합니다. "스텔스"의 뜻은 소리 없이, 몰래, 잠행하는~그런 의미로 코로나 검사할 때 PCR(유전자 증폭) 방식에 검출이 잘 안 된다고 해서 붙여진 용어입니다. 은밀히 따지면 다른 변이종과 구별이 잘 안 된다는 거 같습니다. 스텔스는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하위 변종이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입니다.
중증 위험도는 기존 오미크론과 큰 차이 없이 비슷한 정도라고 하는데, 전염성은 기존 오미크론에 비해 30% 더 강하다고 하며, 잠복기도 기존에 비해 0.5일 더 빠르다고 합니다. 그만큼 전 세계에 코로나 바이러스 우세종 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다행히 세계 보건기구(WHO)에서는 기존의 오미크론 확진된 사람이 재 감염될 확률은 매우 낮다고 합니다.
백신 효과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지만, 기존에 3차 백신 부스타 접종한 사람이 스텔스에 감염되어도 중증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낮고, 중동의 한 국가는 백신 연구 결과상 감염 예방 효과가 40% 정도, 입원 예방 효과가 80% 이상 높다고 합니다.
스텔스 오미크론 증상
스텔스 변이도 오미크론과 비슷하게 목이 아픈 중상과 근육 경련, 기침, 두통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있다고 하며, 증상 순서는 목이 아프다가 약한 콧물이 나면서 동시에 몸에 열도 있고, 땀도 나면서 피곤하며 기침 재채기를 하고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질병관리청에서는 119를 통해 긴급히 의료 처치를 받아야 하는 경우를 제시했는데요. 다음과 같습니다.
* 호흡 곤란 증상
* 지속적인 가슴 통증과 압박 유발
* 이전에 없었던 증상과 느낌
* 피부나 입술 등 신체표면에 청색증 있을때
* 의식이 혼미한 경우
스텔스 오미크론이라는 변이 바이러스가 어디까지 번질지 알수는 없지만, 코로나에 감염되어 힘든거 보다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서 개인 건강을 잘 지켰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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