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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원터골 계곡 오후 등산코스 옥녀봉과 함께
청계산 원터골 계곡 오후 등산코스 옥녀봉과 함께
오랜만에 지지난주에 청계산 원터골 계곡으로 해서 옥녀봉으로 짧게 가는 코스로 정해서 다녀왔는데요. 지난번 장맛비로 인해서 깊지 않은 계곡임에도 불구하고,물이 많더라구요.
늦더위로 인해서 답답한 집을 떠나서 야외에 바람쐬로 온 가족들도 오랜만에 코로나에 지친 일상을 벗고,삼삼오오씩 떨어져서 시원한 계곡에서 힐링을 하는거 같았어요.그럼 청계산 옥녀봉 가는 코스를 사진 순으로 정리해볼까요?
신분당선 청계산 입구역2번출구 밖으로 나와서 청계산 입구까지는 약15분정도 소요되는거 같구요..사진에서 보이는것처럼 경부고가도로 아래에는 할머니들이 채소들을 팔고 있는데,다리를 통과하면 등산매장이 보이고,길 따라 쭉 올라가면 됩니다.
그냥 쭉 걸어가면 되구요...어느정도 올라가면 화장실도 보이고,쉼터 공간이 보이면 청계산입구입니다.
이곳에서 오래된 굴참나무가 있고,보호수로 지정이 되어 있네요.무심결에 바라만 본 나무인데,수령이 적지 않습니다.
청계산 입구에서 천천히 올라가면 마스크를 끼고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걸어오고 있습니다. 원터골 계곡에는 물이 세차게 흘러내리고 있네요..
아무리 사진으로 잘 찍는다고 해도,눈으로 보는 느낌이나 감흥으로 다가오지는 않아요.그래서 동영상 찍어 올려봅니다...
물소리가 듣기에 청량감이 있어 좋은거 같네요. 모 유트브는 수면방송으로 계곡물 소리나 바다 파도 소리로 꽤 인기를 끌고 있는거 같더라구요...ㅎ
바라만봐도 계곡물이 시원하게 보입니다.비온 이후로 물 색깔은 약간 탁하지만,보는것은 시원하게 보이니까 나쁘지 않습니다.
전나무 군락지가 보이곳에 갈림길이 있는데,이곳에서 옥녀봉 갈려면 직진해서 올라가면 됩니다.늦더위를 피해서 계곡으로 시원한 공기를 맡으로 온 가족들이 군데군데 보이고 있습니다.
청계산 등산코스 옥녀봉을 향해서 계속 올라가면 미끄럼 방지 깔개가 있고.....어느정도 올라가면 나무계단길이 보입니다. 완만한 코스이기 때문에 그리 힘들지는 않습니다.천천히 사브작 걸어가면 되는 되니까요..
등산로 옆에는 큰 바위가 등산객들을 바라보고 있네요.ㅎ 흙산에 볼거리가 크게 없으니,자기를 바라봐달라는 의미일것 같습니다.
청계산 약수터 근처입니다.이곳에서 조금씩 휴식을 취하고 쉬는 등산객들이 많습니다.약수는 부적합 상태라 먹을수가 없기때문에 손만 씻거나 얼굴을 간단히 닦고 가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돌탑이 보입니다.우면산 돌탑처럼 오래전부터 이곳에서 있었는데,청계산 돌탑이라고 보면 됩니다.
오랜 장맛비가 내려서 습기를 품은 초목이 더욱 푸르게 느껴지는 8월말의 청계산 옥녀봉으로 가는 코스의 풍경입니다.
흙길로 된 약간의 깔딱고개를 올라 가다보면 능선길이 펼쳐지고,이곳에서 옥녀봉까지는 약20분정도 걸어가면 나옵니다.
옥녀봉 정상에서 바라본 관악산 정상 모습입니다.이날 날씨가 청명하게 맑아서 시야가 넓게 트여서 맘 속까지 시원합니다. 오랫동안 비가 와서 그런지 사계가 더 시원하게 느껴지네요..
옥녀봉은 특별한 비석이 없기때문에 인증샷은 하지 않고,십분정도 쉬었다가 올라온 곳을 되돌아 내려가봅니다. 늦은 오후시간에 등산을 시작했고,사진 찍으면서 천천히 진행했기때문에 시간이 금방 지나가네요.
보통 청계산 입구에서 옥녀봉까지는 1시간 조금 더 걸리는 코스인데,여유를 많이 부리다보니,한시간 30분이 넘게 소요되었군요..
되돌아 내려가는 길도 정비가 잘 되어있기때문에 크게 염려하실 필요는 없습니다.군데군데 이정표가 잘 설치되었기에 헤메거나 엉뚱한 곳으로 내려갈 일은 없으니까요..
내려가다가 올라갈때 청계산 돌탑 있는곳에 도착해서 잠깐 쉬어갑니다. 아직 늦여름이라 땀이 났기에..이곳에서 흐르는물에 얼굴과 손을 잠간 씻어봅니다.
하산하다가 아쉬워서 외진 계곡에서 흐르는 계곡물에 발을 담가봅니다.짧은 코스지만,여름철 땀이 나기때문에 무엇보다 몸이 한결 가벼워진거 같네요....
청계산 입구까지 하산 완료했는데, 어영부영 3시간 가까이 되었어요. 혼자서 가는 등산은 시간을 자유자재로 사진 찍으면서 힐링할수가 있어 좋은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단체로 움직이면 개인시간은 포기해야 되니 말이죠. 이상으로 포스팅 마무리 하겠습니다.태풍 선이 그냥 조용히 지나가길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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