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타이슨 복귀전 이벤트경기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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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마이클 타이슨 복귀전 이벤트경기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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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타이슨 복귀전 이벤트 경기 아쉬웠다

마이클 타이슨 복귀전

안녕하세요? 날씨도 쌀쌀하고 코로나 확산으로 방콕을 하면서 세기의 대결인 마이클 타이슨이 은퇴한 지 15년 만에 복귀전을 한다고 해서 방송을 봤는데, 아래를 참고할게요.

경기시간은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후 1시 30분인데, 저는 녹화 편으로 오후 4시 30분 조선 tv를 통해서 봤습니다. 

핵주먹인 마이클 타이슨(54) 선수인데요. 50이 넘은 나이지만 오래전이나 지금이나 날카로운 인상은 변함이 없고, 문신도 여전히 얼굴에 남아있습니다.

경기 전적 50승 2 무 6패로 무려 ko승이 44승입니다. 무시무시한 핵주먹인데 50이 넘은 나이에도 사자처럼 시원한 경기를 할 수 있을지 의문이지만 체중을 무려 40킬로 중반까지 감량했다고 하니 기대가 조금 됩니다.ㅎ

로이 존슨 주니어(51) 선수는 워낙 치고 빠지는 경기를 잘하기 때문에 싱겁게 끝나지 않을까라는 추측도 해봅니다.

상대방은 4 체급 우승자인 로이 존슨입니다. 권투 경기는 시원한 맛이 있어야 하는데, 이 선수는 그다지 맘에 안 듭니다. 경기는 8라운드까지이며, 경기당 2분입니다. 타이슨 선수는 이벤트 경기지만 대진료가 100억이 넘는다고 하네요.

1라운드 시작입니다. 마이클 타이슨은 물소처럼 역시나 정면 돌파입니다. 올해 나이가 54 세지만, 전성기는 지나서 속도는 떨어지지만, 자세는 전성기 못지않네요..

전진 공격을 계속 공격하고 있는 마이클 타이슨에 비해 로이 존슨 주니어는 피하기 바쁩니다. 물론 정면 승부로는 승산이 별로 없으니 저것도 전략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우리 스타일에 맞지 않습니다. 

역시나 마이클 타이슨이 공격을 하면 로이 존슨 주니어는 타이밍 봐가면서 껴안기 바쁩니다. 초반부터 저러면 경기 볼 맘이 안 납니다..ㅜㅜ

3라운드... 경기 상황은 그냥저냥 흘러갑니다... 박진감이 없어요...

이벤트전이지만 일종의 경기인데, 로이 존슨은 고의적으로 타이슨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서 껴안고 있는데, 경기 룰도 있지만, 심판도 빨리 카트 하고 경기를 빨리 진행해야 하는데, 경기 운영이 별로네요..;;;너무 중년 선수 경기에 기대가 많았을까요.

한때 권투선수 중에는 세계 최고였는데, 흘러간 세월은 어찌할 수 없나 봅니다.. 경기 중반이 지나가면서 마이클 타이슨 선수도 공격이 통하지 않으니 지친 거 같고, 상대 선수도 지쳐서 박진감 없이 흘러갑니다.

경기가 끝날 때 끝나더라도 좀 시원하게 피하지 말고 코로나로 힘든 세계인들을 위해서 제대로 경기 좀 보여주면 좋을 텐데, 무지 아쉽네요.

경기당 시간은 2분이라서, 시간은 금방 금방 지나가네요. 경기 중인 선수들은 힘들겠지요.

경기가 끝나고 양쪽 선수를 불러놓고 판정을 하는 줄 알았더니, 주최 측에서는 무승부로 결론을 냈다고 하는데, 마이클 타이슨 선수가 약간 불만인 거 같네요. 프로권투 선수로 데뷔한 거보다 몸무게를 무려 45킬로 감량하고 이번 경기에 나왔다고 하는데요..

사각 링을 벗어나서 앵커가 다른 장소에서 인터뷰를 하면서 녹화방송이 끝납니다. 감흥도 없고, 싱겁고, 짜증 나는 경기네요.ㅎ 경기 결과는 유효 펀치수는 에서 67대 37로 마이클 타이슨이 로이 존슨을 압도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로이 존슨 선수 별로입니다. 초반전부터 타이슨 공격을 피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껴안는 장면이 자주 보여서 실망스러운데, 저런 경우는 벌점을 강하게 매겨서 실격패 처리라도 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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