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매각사례] 서울 신사동 세로수길 C27 빌딩 매매사례 178.5억원

강남에서 핫한 지역인 신사동 가로수거리 이면 도로인 세로수길에 위치한 C27카페가 입점한 상가 빌딩이 올 1월 초중순에 실거래가 178억 5천만원에 매매가 되었습니다. 단순 지가는 1PY당 1억 6,800만 원으로 인근 골목길 중에서 신고가를 경신한 매매사례입니다.

 

C27카페-매각사례

 

신사동 545-12 빌딩 매매사례[거래가178.5억원]

 

 

 

올 1월 초중순에 거래가 된 신사동 C27카페 건물은 시장에 매물이 나온 지 1년이 넘었고, 당시 180억 원에 매물이 나왔는데, 오랫동안 매각이 안되자 소폭 조정해서 매각이 이뤄졌는데, 인근 골목길에 거래된 매물과 비교하면 최고 신고가로 거래가 되었습니다. 

빌딩 거래앱 지도에는 단순 지가(PY)가 1억6천만원으로 표기되어 있는데, 정확한 평당(PY) 토지 가격은 1억6,800만원입니다. 

 

신사동-C27카페-매각사례

 

본 건물은 가로수길에 바로 접한 것은 아니지만, 길이 건물 옆쪽으로 있어서 사람이 바로 카페로 접근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신사동 이면지역은 거의 2종 일반주거지역이 많고, 본건 건물은 2종 용적률을 전부 활용하지 못해 3층밖에 안 되는 아쉬운 건물입니다.

 

 

강남에서 토지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은 신사동 핫한 지역에서 저층에 따른 임대수익률이 낮고, 용적률 활용을 위해 카페가 명도가 안 되는 부분도 매도 기간이 길어진 배경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작년 당시 임대 가격은 보 6억 원/월 2,700만 원(관리비 포함)으로 단순 임대수익률은 1% 후반입니다. 

서울 신사동 지역은 강북 접근성이 좋으면서 올 5월경에 신분당선 2단계 신사역 개통과 위례신사선 경전철이 개발 중에 있고, 압구정 재건축도 예정된 곳이라 개발 호재가 많은 지역 중에 한 곳입니다.